Comprehensive Genomic Analysis Solutions for Zoonotic Diseases:
Influenza A H5N1 Panel
인수공통감염병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을 의미하며, 이러한 병원체들은 동물과 인간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때로는 대규모 전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에는 조류인플루엔자, 결핵, 에볼라, 코로나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SARS-CoV-2는 2019년에 시작된 COVID-19 팬데믹을 일으킨 병원체로, 인수공통감염병이 어떻게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전염병은 빠르게 확산하고, 예방책과 치료법이 부족한 상황에서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이 매우 큽니다.
SARS-CoV-2 팬데믹 이후, 전 세계 보건 당국과 연구자들은 새로운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 후보 병원체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중 인플루엔자는 특히 중요한 병원체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빠르게 변이할 수 있는 특성과 인수공통감염병으로서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엔자 A H5N1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바이러스로, 일반적으로는 조류 간에 전파되지만, 감염된 조류와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H5N1의 인간 간 전파는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인간 간 전파 능력을 획득할 경우 높은 치명률로 인해 치명적인 팬데믹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비하기 위해 바이러스의 유전체 분석은 필수적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체 염기 서열을 분석함으로써, 바이러스의 변이와 진화 경로를 추적하고, 인간 숙주에 더 적응할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의 전염성과 병원성을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변종의 출현을 감지하고, 이에 대한 백신 개발과 항바이러스제의 효능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어 팬데믹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레믹스는 병원체의 전장 유전체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체의 특성과 분석 목적에 따라 PCR amplicon 방식과 Hybridization 방식의 전장 유전체 분석 키트를 제작 가능합니다. 인플루엔자 A H5N1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다양한 아형(subtype)을 모두 포획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변이에 대한 관용성이 높은 Hybridization 방식의 포획 패널을 개발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습니다. 실제 검체에서 인플루엔자의 8개 분절(segment)의 전장 분석에 성공하였으며, 아래 데이터 예시와 같이 변이도 성공적으로 검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Influenza A H5N1 패널 전장 유전체 분석 결과 예시 (IGV) – 8개 segment에서 모두 100% 커버리지를 성공적으로 확보하였습니다.
Influenza A H5N1 실제 검체 2건의 변이 검출 결과 (IGV)